[뉴스핌=민예원 기자] 일본 홋카이도 인근 해역에서 6.7(잠정치)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12시25분 경 발생한 지진의 진원지는 홋카이도 우라카와초 앞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약 52km다.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 남부, 아오모리 현 등에서 진도 5 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홋카이도 서부와 아오모리 남부 등에서는 진도 3에서 4 정도의 진동이 있었다.
이에 일본은 신치토세 공항의 활주로를 일시 폐쇄하고 JR 열차의 일부 노선 운행을 일시 보류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다고 보고 있으나 눈사태, 낙석 등에 주의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