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리멤버' 남궁민이 소름끼치는 악연 연기를 선보였다.
7일 방송한 '리멤버 아들의 전쟁' 8회에서 남규만(남궁민)은 서재혁(전광렬)을 찾아갔다.
그는 "앉아요 앉아. 나 나쁜 사람 아니야. 많이 아프시다면서? 그래도 아픈 건 아픈 거고. 죗값은 치러야지.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벌을 받는 게 세상 이치잖아요"라고 뻔뻔스럽게 말했다.
이에 서재혁은 기가 죽은 채 "여기서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규만은 "누구는 목숭을 잃었는데 참 편안하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보기엔 셈이 안맞는 것 같은데. 니체가 그랬대. 신이 준 제일 축복이 망각이라고"라며 재혁을 혼란스럽게 했다.
재혁은 "그만하세요"라며 눈도 못 마주친 채 말했다. 이에 규만은 "스무살 갓 넘은 여자애 죽여놓고 다 잊어버리는 거 그것 참 축복이야 그치? 참, 서진우 지금 어떻게 됐는지 알아요?"라고 물었다.
재혁은 "서진우? 제 변호사님 말하는 겁니까"라며 자신의 아들을 기억 못했다. 규만은 "변호사? 어어. 당신 변호사. 그 사람이 살인자가 됐어. 당신처럼"라고 알렸다. 이에 재혁은 "그럴리가요. 절대 그럴 분이 아닙니다"라며 말했다.
규만은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알아. 서진우가 진짜 누구인지도 모르면서"라고 딱하다는 듯 재혁을 바라봤다.
재혁을 만나고 나오면서 규만은 "여기 잠깐만 있었는데도 여긴 있을 데가 아니네"라며 주변을 둘러봤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