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와 고원희가 미션에 대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92회에서 서모란(서윤아)과 조봉희(고원희)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옷'을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모란과 조봉희는 한 의문의 여인으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옷'을 만들어다라는 주문을 받는다. 서모란은 원치 않았으나 박미순(황금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됐다.
박미순은 서모란에게 "이 부띠끄, 곧 너한테 맡길 생각이야"라며 "그 전에 나한테 실력을 인정받아라"고 옷을 만들길 권유했다. 서모란은 부띠끄 욕심에 이를 수락했고, 고민에 빠진다.
서모란은 "어떻게든 성공해서 사라박(황금희)한테 인정을 받아야 부띠끄를 가질 수 있다"며 "입양아니 어린 시절과 관련이 있을 거다. 고아인데다 가난했을 테니 그 시절에 입지 못했을 그런 화려하고 멋진 옷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반면 조봉희는 그 여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옷'을 만들어주겠다고 자청했다. 조봉희는 입양아라는 사실과 어머니의 품에서 힌트를 얻어 옷을 만들 소재를 결정했다.
조봉희는 군용담요를 가져와 "이 까칠까칠한 천이 세상에서 제일 따뜻할 수 있다는 걸 이제 알았네"라고 기뻐했다. 이를 본 용구(이갑선)는 "이거 진짜 징글징글하게 덮었다"며 "꼴은 이래도 엄청 따뜻하다"고 말했다. 조봉희는 "이걸로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옷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의문의 여인의 정체는 주한미대사관의 딸임이 밝혀졌다. 서모란은 자신의 옷에 대해 "1950년대 유행했지만 쉽게 가질 수 없었던 옷을 지금에 맞게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인은 "촌스럽다"며 거절했다.
반면 조봉희는 군용담요로 만든 망토 스타일의 옷을 걸쳐줬고, 여인은 "엄마"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조봉희는 "사람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옷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었냐는 질문에 고아 친구인 춘자(심진화)를 언급했고, 그가 여인과 고아원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