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유만만'이 역사 속 별별 랭킹 특집으로 꾸며진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이 역사 속 별별 랭킹 특집으로 꾸며져 조선의 효자효녀 열전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사 속에 숨겨진 효자효녀들의 절절한 스토리가 소개된다. '뉴스9'을 진행했던 KBS 간판 아나운서 조수빈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전염병에 걸린 아버지를 보살핀 효자 원달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 대신 모기에 수혈을 자청할 만큼 효심이 깊었다. 어머니가 전염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까지 전염병에 걸렸으나, 단 10일 만에 기적적으로 완쾌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힌다.
두 번째는 어머니를 위해 자식까지 떠나보낸 윤명상이 주인공이다. 젖먹이 동생을 두고 세상을 떠나버린 어머니를 대신해 윤명상은 아내에게 동생 젖을 물리라고 하고 제 자식은 늙은 여종에게 맡겼다. 그러나 윤명상의 자식은 굶주림이 심해 죽어버리고 말아 충격을 자아냈다.
다음 주인공은 병든 홀아버지를 대신해 입대한 처녀 부랑이다. 그는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입대했다. 그런데 부랑이는 타고난 군대 체질로 잘 적응한데다 첩보를 입수하고 운명의 남자까지 만났다.
부랑이처럼 자신을 희생한 또다른 소녀도 있다. 효녀 심청의 실존판 16세 소녀 유득열이다. 그는 늙은 아버지를 위해 단돈 13냥에 자신과 미래의 자식까지 팔았다. 게다가 노비 보증서를 써달라는 소녀의 간곡한 친필서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마지막은 팔순 노모를 성심성의껏 돌본 효자 하진태다. 그는 어머니의 대변을 맛보고 손가락을 베어 피를 바쳤다. 하진대의 아들이 생생하게 기록한 아버지의 '43일간의 간병일기'가 공개된다.
이외에도 마을에서 추방당하고 죽기까지 했던 불효자 처벌과 조선의 효자 육성 프로젝트, 대표 도덕서 '삼강행실도'의 비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KBS 2TV '여유만만'은 7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