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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서 단양 산골마을의 딸 바보 아빠 용창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사진=‘인간극장’ > |
[뉴스핌=대중문화부] ‘인간극장’에서 단양 산골마을의 딸 바보 아빠 용창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단양에 한 산골마을, 외따로 떨어진 집에 딸 바보 아빠 용창(55) 씨와 금쪽같은 두 딸 현미(9), 현정(8) 자매 이야기를 전했다.
뇌병변 장애(6급)인 용창 씨는 45살의 나이에 20대 초반의 베트남 여자를 소개 받아 결혼했다. 하지만 아내는 결국 집을 나갔다.
장애로 인해 몸이 불편한 용창 씨지만 두 딸의 머리도 묶어주고 아침도 챙겨주며 ‘엄마의 빈 자리’를 대신한다.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의젓한 첫째 현미와 언제나 아빠를 웃게 만드는 애교만점 둘째 현정이. 햇살 같은 두 딸에게 빛나는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딸 바보 아빠 용창 씬 오늘도 달린다.
KBS 1TV ‘인간극장’ 딸바보 용창 씨 편은 11일까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