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현대증권은 10일 철강업과 관련, 철광석 가격하락으로 고로사 원재료비가 내년 3분기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판매가격도 하락하고 있어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기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철광석 가격 하락은 고로사 원재료비 하락요인으로 긍정적"이라며 "다만 평균판매가격(ASP)도 하락하고 있어 원자재 가격하락은 포스코 자회사 실적 부진요인과 현대제철 자동차강판 가격인하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포스코의 연간 철광석 사용량은 약 5200만톤으로 철광석 가격 톤당 1달러 하락시, 원재료비가 약 620억원 감소한다"며 "유가, 비철금속 등 전반적 상품가격 하락은 자회사 실적 부진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연간 철광석 사용량은 약 2000만톤으로 철광석 가격 톤당 1달러 하락시, 원재료비가 약 240억원 감소한다. 다만 원재료비 인하는 자동차강판 가격 인하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는 이와 관련, "철강사와 현대기아차가 자동차강판 가격을 두고 현재 협상중인데, 협상 결과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나올 예정"이라며 "철강사는 5~6만원, 현대기아차는 10만원 이상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