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와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엿새만에 소폭 반등하며 1950선을 탈환했다.
코스피는 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34p(0.19%) 상승한 1952.19를 기록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연일 이어지는 유가하락과 중국 무역지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 부담이 된 것이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562억원, 개인은 1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 가까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211억원 매수하며 맞대응하고 있지만 지수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빨간 불을 켠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08%, 한국전력 1.86%, 삼성물산 0.7%, 삼성전자우 0.74%, 아모레퍼시픽 1.86%, SK하이닉스 0.83%, 삼성생명 0.9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 0.33%, 현대모비스 1.43%, 기아차 2.2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 1.38%, 음식료업 1.39%, 의료정밀 1.14%, 화학 1.14%, 종이목재 0.7% 등 상승하는 업종의 수가 더 많다. 운수장비 1.27%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고 이어 건설업 0.86%, 섬유의복 0.62%, 통신업 0.5% 등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7P(0.12%)하락한 667.61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61억원, 35억원 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41억원 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중이다. 셀트리온 0.12%, 동서 3.91%, 바이로메드 0.21%, 메디톡스 1.05%, 코미팜 2.79%, 파라다이스 1.9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 0.26%, CJ E&M 2.75% 등이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방송서비스 1.55%, 정보기기 1.25%, 통신방송서비스 1.18%, 의료/정밀기기 0.81%, 음식료/담배 0.51% 등 상승하고 있다. 반면 디지텔컨텐츠 1.16%, 컴퓨터 서비스 0.6%, 오락문화 0.58%, 기계/장비 0.44% 등이 하락하고 있다.
선진국 증시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리 증시가 선방한 것에 대해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선진국 증시의 악재는 조금씩 선반영 됐다는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며 "외국인 매도가 부담되기는 하지만 한국시장에 대한 매도는 아니기에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