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주(11월23일~11월27일) 국내 증시는 연기금 중심의 기관 '사자'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했다. LIG투자증권은 유럽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가능성과 연말 배당 등으로 기관 매수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증권사 6곳이 추천한 종목 중 가장 높은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주 38만9500원에서 5.91% 상승한 41만2500원에 이번주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세는 시장 전체 수익률인 1.97%를 3.94%포인트 웃돈 수준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사업 호조와 중국 사업 기대감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하나금융투자는 "이니스프리가 고성장을 통해 실적 기여도를 확대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면세점 매출의 회복과 중국 법인 호조가 지속되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아모레퍼시픽을 추천한 바 있다.
뒤이어 엔씨소프트와 한일이화가 각각 2%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KDB대우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엔씨소프트는 같은기간 2.7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2만4000원에 지난주 장을 마감했다. 시장평균을 0.78%포인트 웃돈 수치다.
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주력 게임 '리니지' 업데이트로 사용자가 늘어나는 등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주가 또한 긍정적으로 기대됐다.
한일이화는 이번주 1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수익률은 2.54%로 시장 평균을 0.78%포인트 상회했다. 4분기 중국의 자동차 구매세 인하로 중국 법인 실적 회복이 예상과 더불어 자동차 부품주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현대증권의 분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출자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배당금 증액이 기대되는 SK텔레콤은 1.72%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코웨이는 5%가까이 하락했다.
코웨이는 전주 8만9900원에서 4.56% 내린 8만5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장 수익률을 6.53%포인트 밑돌았다.
뒤이어 한섬과 LG이노텍이 각각 2%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