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오는 2020년 중국 매출액이 3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20일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상해공장 탐방을 통해 화장품 제조 기술력이 아시아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면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이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을 내년 톱픽으로 선정했다.
특히 중국 공장의 까다로운 품질관리, R&I 인력 확보, 물류시스템 구축 등이 중국 현지 업체보다 우위에 있는 요인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상해 공장의 총 생산 능력(capa)는 1조원 수준으로 올해 생산액은 22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며 매년 40%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어 내년에는 308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또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주된 소비층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며 "이들은 주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아모레퍼시픽 역시 중국 매출액 가운데 디지털 채널 비중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