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DB대우증권은 코스피의 단기 방향성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 정책 등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7일 "오는 3일 개최될 ECB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 완화 정책이 발표될 것"이라며 "핵심은 매월 600억 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인지 여부"라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양적완화 규모 확대 시, 유로 캐리트레이드 자금 유입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CB 양적완화 확대가 결정될 경우 유로 캐리 자금 유입에 따른 철강, 건설, 조선 등 대형주 내 낙폭 과대 업종이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다만, 양적완화 확대가 결정되지 않으면 외국인 순매도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