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위안화 SDR편입] 위안화 2020년엔 완전태환 실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경제 글로벌 영향력 확대, 위안화 금융상품 각광

[뉴스핌=강소영 기자]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으로 중국 위안화가 국제화를 향해 또 한발짝 성큼 다가섰다. 11월 30일(현지시간) 결정된 위안화의 IMF  SDR 편입은  위안화가 '자유롭게 널리 사용되는' 통화라는 점을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 위안화 SDR 편입비율도 10.92%로 달러 유로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비중으로 정해졌다.

이를 계기로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13.5규획(13차5개년 계획, 2016년~2020년) 마지막 해인 2020년을 위안화 국제화 완성 시기로 전망하고 있다. 이때가 되면 위안화의 완전태환이 실현될 것이라는 얘기다.

위안화의 국제화는 2009년 중국이 위안화 무역결제 추진에 나서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약 5년이 흐른 현재 중국의 경제성장과 시장개방에 힘입어 위안화의 국제화 정책은 적지않은 성과를 도출했다.

2014년 기준 위안화 무역결제 규모는 6조 5500억 위안으로 전년 보다 41%, 2013년 대비 57% 느는 등 매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해외투자를 통한 위안화 사용 규모는 1865억 6000만으로 전년 보다 117.9%가 증가했다. 외국자본이 중국에서 위안화로 직접 투자한 금액은 8620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보다 92.4%가 늘었다.

중국이 설계한 국제화 추진 계획에 따르면, 위안화의 국제화는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위안화 현금이 국제시장에서 통용되는 것으로 위안화 무역결제가 이에 해당한다. 2단계는 위안화 금융상품이 국제 금융기관과 인민은행의 투자도구로 활용되고, 위안화가 국제 금융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마지막 3단계는 위안화가 세계 각국의 비축통화로 인정을 받는 것이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위안화 국제화는 이제 막 1단계를 완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IMF의 SDR 편입은 위안화가 국제화를 위해 2,3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국정부는 위안화의 SDR 편입에 앞서 위안화 국제화를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5년 8월 11일기습 단행된 위안화 환율 제도 개혁인데 중국은 이날  위안화 가치를 큰 폭으로 절하했다. 이날 중국외환거래센터가 고시한 기준환율은 6.2298위안으로 2013년 4월 25일 이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12일에도 위안화 가치는 1.62%나 하락했고,이틀 동안 위안화 가치는 3.5%나 낮아졌다.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절하에 전세계 주요 증시가 급락하는 등 세계 경제도 큰 충격을 받았다. 위안화의 갑작스런 가치하락은 인민은행이 기준환율 결정 방식을 수정, 고시환율에 '전일 마감가와 시장 조성자들의 주문가격'을 반영하면서 초래된 결과다. 이는 중국 외환당국이 관리변동환율제를 유지하면서도 위안화 고시환율에 시장가격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위안화의 국제화는 환율제도 개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15년은 때마침 위안화 환율개혁 10주년을 맞는 기념적인 해이다.  2005년 7월 21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를 2.1% 올리는(1달러당 8.11위안으로 조정) 동시에  통화 바스켓에 연동한 관리변동환율제를 시행하면서 위안화 환율제도 개혁을 시작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시장개방과 함께 위안화 환율제도에 대해 점진적이고 꾸준한 개혁을 추진해 왔다.  2014년 3월에는 위안화/달러 환율 변동폭을 1%에서 2%로 확대했고, SDR 편입이 결정됨에 따라 다시 3%로 확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점치고 있다.

2014년 11월 17일 출범한 후강퉁(滬港通 상하이-홍콩 주식 교차 거래) 제도 역시 위안화 국제화 촉진과 자본시장 개방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앞으로 중국은 ▲ 선강퉁(深港通 선전-홍콩 주식 교차거래)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QDII2) ▲채권시장 개방 확대 ▲ 기업의 외채관리 제도 개혁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자본시장 개방을 추진할 전망이다.

아직 위안화 자본계정의 완전 자유태환이 실현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시장에서 위안화는 ▲ 무역결제 ▲ 해외관광을 통한 소비 ▲ 중국기업과 개인의 해외투자 ▲ 중국과 외국과의 통화 스와프 체결 ▲ 밀수 등 불법적 유통 등 주로 5가지 경로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앞으로는 외국 투자기관이 적극적으로 위안화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외국 중앙은행이 위안화를 외환보유고 비축통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위안화 국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국이 자본시장 개방과 위안화 국제화에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과정이 순탄치만을 않을 전망이다.  중국 국내 보수파들의 저항,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대외여건의 악화 등 중국은 자본시장 완전 개방과 위안화 국제화 추진 과정에서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그러나 중국 당국은 경제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장 개방에 적극 나설 것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중국 당국이 그동안 위안화 SDR편입을 위해 노력해온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천스위안(陳世淵) 등 블룸버그 아시아 경제학자는 "13차 5개년 경제계획(13.5규획)의 마지막 해인 2020년 위안화의 완전태환이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