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미향(22·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다.
이미향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CC(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와는 1타차다.
지난 9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고 우승하지 못했던 이미향은 주특기인 “샷 정확도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향은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었다.
▲ 오늘 플레이는?
- 지난주 휴식을 가져 컨디션이 좋았고 날씨 또한 좋아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샷과 퍼팅이 조화를 이뤄 버디 8개를 낚는 등 무척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하지만 보기도 3개나 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쉬운 칩샷 미스와 3퍼팅이 아쉽다.
▲ 오늘 특히 어떤 점이 잘 되었는지?
- 샷거리 조절이 특히 잘 된 하루였다.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이지만 정확도도 요구되는 만큼 나의 장점인 정확도와도 잘 맞는 코스인 것 같다.
▲ 오늘 플레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홀은?
- 9번홀 벙커샷이 기억에 남는다. 6,7,8번 3홀 연속 버디를 하고 9번홀에서 세컨샷이 벙커에 빠졌다. 20야드 정도의 까다로운 벙커샷이었는데 1야드 정도로 붙여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 내일 경기는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 계획인가?
- 선두권이 누구인지 어떤 선수인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한 샷 한 샷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컨디션이 좋아서 오늘처럼 성적이 나올 것이라 자신한다.
▲ 시즌 마지막 대회다. 올해 목표한 것을 이뤘는지?
- 올해 목표는 당연히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승수를 추가하는 것이다. 우승은 하늘이 도와줘야 하는 것이라 만약 우승과 인연이 안 닿을 경우는 메이저대회에서 톱10 3회 정도 들어가는 것이 올해의 목표였다. 올 시즌을 평가한다면 70~80% 정도 목표를 달성한 것 같다. 올해 1,2라운드를 잘 치고 3,4라운드에서 마무리가 잘 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