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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오스] 슈틸리케 감독 “김영권 17경기 무실점 경기 위해 투입 … 패스 미스는 불량 잔디 때문”

기사입력 : 2015년11월17일 23:48

최종수정 : 2015년11월17일 23:48

[한국 라오스] 슈틸리케 감독 “김영권 17경기 무실점 경기 위해 투입 … 패스 미스는 불량 잔디 때문”.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라오스] 슈틸리케 감독 “김영권 17경기 무실점 경기 위해 투입 … 패스 미스는 불량 잔디 때문”

[뉴스핌=대중문화부] 5-0 대승을 거둔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를 돌아보면 오늘 승리로 16승째를 거뒀다. 또 17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정말 좋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물론 우리가 경기에서 이겼지만 기술적인 실수도 나왔다. 하지만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으려면 제대로 된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해야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짧은 패스도 나올 수 있다. 평소보다 많은 패스 미스가 나온 것은 그라운드 상태가 나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영권을 후반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 김영권이 소속팀에서 가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경험이 있다. 경기의 승패가 확실해져서 그 포지션에 시험을 해봤다. 무엇보다 오늘 경기도 무실점으로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비들의 체력이 떨어진 것을 고려해 수비 안정 차원에서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어 남은 경기에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을 테스트해 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예단하기 어렵다. 내년 3월이면 프로축구 K리그도 몇 경기를 안 치른 상태라서 기존 대표팀 선수들의 컨디션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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