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LG화학이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G화학은 전날 동부팜한농 공동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와 산업은행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6일 CJ그룹의 막판 포기로 동부팜한농 매각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원익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IBK캐피탈, 등이 보유한 지분 50.1%와 동부그룹의 지분 49.9% 등 지분 100%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본입찰에서 제시한 인수가는 6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유찰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매각측과 인수후보측이 원하는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매각측에서는 7000억원 이상의 가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팜한농은 작물보호제(농약), 비료, 친환경농자재, 종자 등을 생산하는 농자재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7127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 동부그룹의 재무악화로 지난해 4월 매물로 나왔다.
LG화학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됐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바 없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동부팜한농 인수를 통해 바이오 분야 사업에 진출해 종합화학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화학은 현재 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사업 3개 사업을 운영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