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로엔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12일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5% 증가한 916억원, 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올해 유료가입자의 순증가분 대부분을 멜론이 흡수하며 시장점유율이 60%까지 상승했다"며 "또 3분기 순방문자(UV) 수는 7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에서도 자회사 스타쉽엔터와 중국 업체와의 합작 활동 구체화 등 긍정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9월 이후 주가는 30% 가량 하락한 상황. 음원 징수 개정안 발표 지연과 음원 사재기 및 아이유 논란 등 거듭되는 악재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은 오는 2017년 기준 예상 주가수익배율 20배 수준"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낮아진 밸류에이션 상황에서 음원 가격 인상 모멘텀을 대비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