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12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진형우(주상욱), 강일주(차예련)를 한자리에 부르는 권무혁(김호진)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주는 식사 자리에 등장한 은수와 형우의 모습에 무혁을 향해 “무슨 짓이에요? 나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라고 발끈했다. 무혁은 “서프라이즈잖아요. 세 사람 고등학교 때 친구라면서요. 같은 집에서 늘 보면서도 어색한 거 같아 자리 마련한 거예요. 무엇보다 제 아내 학창시절도 알고 싶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무혁은 “신 비서하고 진 보좌관은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랐다죠. 남녀가 한집에서 살면 미묘한 감정 생기지 않나요. 고등학교 때는 특히나”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형우는 “어렸을 때 잠시 스쳐 갔던 감정입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은수는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도 안나요. 지금은 애 엄마고요”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무혁은 “애 엄마면 어때요?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절절히 사랑하다가 헤어지고. 어차피 남편도 없잖아요.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 봐요. 첫사랑은 안 이뤄진다지만 다시 두 사람 잘되면 좋잖아요. 커플 되면 오늘처럼 넷이 만나기도 좋고”라고 은수와 형우를 이어주려 했다.
일주는 자신을 의견을 묻는 무혁에게 “그러네요. 두 사람 다시 시작해 보는 게 어때요”라고 그를 거들었다. 하지만 형우는 “그럴 마음 전혀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