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고 내년 봄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댐 용수를 최대한 비축한다. 또 댐과 보를 연계 운영하는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부터 전남 보성강댐에서 주암댐으로의 방류량을 하루 4만톤에서 17만톤으로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암댐은 하루에 17만톤의 용수를 저장할 수 있다. 내년 봄 가뭄에도 광주, 여수, 광양지역 용수공급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강수계는 지난 2일부터 팔당댐 등 발전댐과 소양강·충주댐 등 다목적댐과 연계 운영으로 하루 259만 톤의 용수를 추가 비축 중이다.
낙동강수계도 2일부터 댐-보-하굿둑의 연계 운영으로 안동·임하댐에서 하루 34만 톤의 용수를 추가로 저장하고 있다.
충남 서부권 지역은 지자체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자율 감축 협조로 절감량 목표의 117% 수준에 도달해 당분간 모니터링을 계속 한다.
지난달 30일 시작한 충남 보령댐 도수로 공사는 내년 2월 완공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댐 용수비축, 보령댐 도수로 공사 등 가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유례 없는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적극적인 물 절약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