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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투견장에서 구조된 까불이가 마음의 문을 열었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TV 동물농장' 까불이가 두 달여 만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의 '투견 치유 프로젝트'에서는 투견 현장 급습한 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투견 현장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구조됐던 까불이가 굳게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열고 사회화 치료에 나섰다.
까불이는 과거 원치 않았던 싸움에 이용됐던 기억으로 인해 사람이나 다른 개들이 가까이 다가가면 바들바들 떨기만 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동물 행동교정 전문 시설에서의 끊임없는 교감을 하려 노력했고, 그 결과 까불이는 2달여 만에 마음을 열었다
다시 찾아간 까불이는 과거 구석에만 웅크리고 있던 모습에서 탈피, 다른 개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 놀고 밥도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줘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