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4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리스크 선호심리가 확산되면서 1~3%대의 강력한 상승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는 간밤 월가에서부터 두드러졌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과 미국의 고용지표를 기다리면서도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을 숨기지 않은 투자자들 덕분에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증시 개장 초에는 일본 우체국인 일본우정그룹 3사가 증시 상장 첫날 16~33% 수준의 폭등세를 기록하면서 랠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42% 오른 1만9134.92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지수도 1.85% 전진한 1555.2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대만과 66년 만에 첫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중국에 대해서도 투자심리는 긍정적이다.
CMC마켓 수석 시장전략가 마이클 맥카시는 "미국 금리인상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소 남아 있지만 중국 경제 관련 불안이 해소되기 시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착륙이 나타날 것 같지는 않으며 당국이 경기 방어를 위한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리스크 자산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59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87% 뛴 3378.58을 기록 중이며,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58% 전진한 8851.00을 지나고 있다.
중국 상승 흐름을 따라 홍콩도 위를 향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항생지수는 전날보다 2.94% 뛴 2만3230.94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