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면세점 실적이 악화되면서 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영업이익이 95% 감소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8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5.1%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매출액은 7308억6300만원으로 7.7% 줄었고, 당기순손실이 98억670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호텔신라의 실적 급감은 메르스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기인했다. 특히 호텔신라 매출의 90%가량을 차지하는 면세점 이익이 줄어든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6월부터 9월까지 중국인 관광객이 거의 들어오지 않으면서 면세점 사업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며 "하지만 10월부터는 중국인들이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4분기에는 실적이 정상적인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