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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나래 기자] 유안타증권이 전환사채(CB)1000억원 가량을 발행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1000억원 가량의 CB 발행을 적극 검토 중이다. 오는 12월 1일~2일 청약후 4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 조건은 만기 3년, 쿠폰 1%, 만기 보장 수익률 2% 등이다. 전환가는 5000원수준에서 예상된다. 개인과 법인 배정비율은 8대2 정도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유안타증권 측은 "CB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다만 구체적으로 조건이나 일정, 규모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도 "회사 자금조달 사안은 이사회 결의 후 결정이 되는 만큼 아직 절차가 남아있고 거론되는 구체적인 조건은 수요예측 차원에서 말이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유안타증권의 CB발행 배경과 영향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데 일단 자본확충을 통한 신규사업 추가나 만기상환 차환용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익명을 요구한 A증권사 관계자는 "유안타증권의 현재 주가(4215원, 29일 종가)를 감안할 때 3년 수익률(5%)이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전해왔다. 또 다른 B증권사 관계자도 "쿠폰 가격이 낮고 만기보장 수익률도 낮다"고 평가했다.
반면 요즘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향후 CB 만기(3년) 감안시 전환권 옵션 가격(5000원)을 비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기타 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해 11월 1112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한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