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록스는 지난 3분기 매출이 4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억달러에서 9.6%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기록한 순손실은 3400만달러, 주당 4센트다. 전년 동기 2억6600만달러, 주당 22센트 순익에서 급격히 감소했다.
매출은 10% 줄어든 4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달러화 강세 영향을 제외한 감소폭은 6%로 확인됐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서비스 부문 부진 영향도 컸다.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24억달러로 나타났으며 문서기술사업 매출은 12% 감소한 18억달러에 그쳤다.
이로써 제록스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매출 45억4000만달러, 주당 23센트 순익을 모두 하회했다.
제록스의 우르술라 번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비용절감과 생산성, 마진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와 자본 분배 등 경영 방식에 대한 재검토를 위해 이사회 승인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회사 매각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며 제록스는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회사 매각을 제외한 모든 수단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에서 제록스는 3% 하락한 10.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