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연금저축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전세계 우량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2013년 5월 22일 설정, 올해로 운용 3년째다. ‘한화글로벌헬스케어모펀드’ 에 최대 100%이하 투자하는 상품으로, 9년 이상의 오랜 운용 성과가 검증된 펀드다. 지난해 말부터 주요 은행, 증권사를 통해 자금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섹터에만 투자하는 특성으로 인해 섹터펀드에 대한 선입견이 있기도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5300조원을 넘는다. 현재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인 1309조원 대비 세 배 이상 웃돈다.
설정 이후 펀드 수익률뿐만 아니라, 변동성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변동성 부분은 다른 인덱스인 MSCI World나 S&P500, KOSPI200지수와 비교하면 하락기에 더 적게 하락하고 더 빨리 회복한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마지막에 소비를 감축하는 분야가 질병 치료 및 의약품 소비다.
이 펀드내 투자비중이 가장 큰 섹터는 제약주로 뛰어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배당도 많이 해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등과 함께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꼽히고 있다. 거기에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성장성이 큰 바이오섹터를 추가적으로 편입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추구한다.
최순주 한화자산운용 연금파트장은 "전세계적인 인구고령화와 이머징시장의 경제성장에 따른 건강관련 지출 증가 등 글로벌헬스케어산업의 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개인연금처럼 장기간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라면 단기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성이 뒷받침되는 상품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최 파트장은 "이 펀드의 최근 성과가 일부 조정을 받고 있긴 하지만 글로벌헬스케어 섹터는 지난 25년간 안정성이 돋보이는 섹터였다"며 "미래 성장성으로 장기투자를 할 경우 투자 성과 역시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연금저축글로벌헬스케어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7.59%지만 같은 기간 벤치마크(9.08%)보다는 양호하다. 1년 수익률은 11.27%로 BM(4.70%)을 2배 이상 웃돌고 있다.
해외펀드는 일반 계좌보다 연금저축계좌로 투자할 때 더 유리하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해외 펀드에 가입하면 운용기간 발생한 수익에 대한 과세가 미뤄져 연금 수령 시 3.3~5.5%의 세금만 내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