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GAM 역발상] 매수일색 日증시..'하락베팅' 투자자 웃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 최근 3개월 일본 하락베팅 인버스ETF 성과 6.8%로 양호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5일 오후 7시 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흥국 자금이탈 우려로 선진국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기업 실적 개선과 양적완화 효과가 기대되는 일본과 유럽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이 압도적이다. 다만 이들 증시가 연초대비 상승폭이 둔화된 만큼,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의 경우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일본과 유럽 증시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의 성과가 양호했다. 

일본 증시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일본인버스(합성 H)'ETF는 6.84% 수익을 냈다. 반면 일본 증시에 정방향으로 투자하는 KINDEX 일본레버리지(H), KB자산운용의 KStar 일본레버리지(H)는 각각 -18.41%, -18.73% 성과로 부진했다. 일본 토픽스지수는 올해 연간 기준으로 7% 이상 수익을 내고 있지만, 지난 8월과 9월 각각 한달간 7%, 8%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유럽 증시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한국투자증권의 TRUE 인버스 유로스탁스50 ETN(H)도 9.14% 상승했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지난 7월 5.15% 올랐지만, 8월과 9월 각각 5.17%, 9.15% 급락했다.

이같은 성과는 국내증권사들이 중국시장 대안으로 내놓은 일본·유럽 매수전략과는 상반되는 결과다.

실제로 뉴스핌이 지난달 초 금융기관 15곳을 대상으로 10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응답자 중 약 90%가 선진국 중 유럽과 신흥국이 가장 투자 유망하다고 꼽았다. 63%가 유럽이라고 답했고, 25%는 일본을 최우선으로 추천했다. 유럽은 양적완화 효과에 따른 유동성 기대감, 일본은 엔저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유럽의 양적완화 효과가 더디긴 하지만, 돈을 더 풀어서 경기를 살려야 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펀드 자금도 연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유럽으로 유입되는 추세"라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 3개월만 놓고 본다면 일본과 유럽의 성적을 보면 이와 반대로 가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 일본과 유럽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이들 상품의 거래량도 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INDEX 일본인버스(합성 H)'ETF의 지난 7월 일평균 거래량은 7만9660주였지만, 8월에는 13만1462주로 늘었다. 9월에도 일별 거래량이 최대 32만주를 돌파하기도 했다.

증권사 등 기관이 4분기 가장 유망한 선진국으로 일본과 유럽을 꼽고 있지만, 오히려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더해 일각에서는 유럽과 일본 증시의 추가 상승에 대한 확신에 의문을 표시하는 분위기다.

일본의 경우 엔화 약세가 한계라는 일부 평가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것이 부담이 된다는 분석이다. 유럽의 경우 아직 중장기적으로 경기 개선을 확신하기 힘든데다, 폭스바겐 사태가 단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실제 NH투자증권은 이달 초 유럽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유로존 선행지수가 향후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유로존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폭스바겐의 리콜 사태도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다. 강 부장은 "단기적으로 독일 경기 회복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등 주요 교역 대상국의 수요 둔화가 유로존 경기 회복세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 증권사 영업 담당 임원은 "일본 아베노믹스의 효과가 한계에 달했다는 일부 분석도 있고, 실패했다는 지적도 있다"며 "엔화 약세 전망도 꺾였기 때문에 일본 증시가 과거처럼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