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외신 보도에 의하면, 이날 유초은행과 간포생명보험은 수요예측을 마친 후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발표했다. 유초은행이 주당 1450엔, 간포생명보험이 주당 2200엔이다. 이는 유초은행이 제시한 희망공모가 범위 1250~1450엔, 간포생명보험 1900~2200엔의 각각 상한 가격이다.
앞서 일본 개인투자자와 대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조사가 호조로 마감된 것이 이 같은 확정 발행가격 결정 배경이다. 상장 관련 증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이들 두 종목이 상장 즉시 대폭 오르기보다 꾸준한 오름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예비 상장기업의 배당 수익률이 벤치마크보다 높은 점도 매력을 높인 요소다. 유초은행과 간포생명보험의 배당수익률은 각각 3.3%, 2.5% 수준으로,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보다 높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희망공모가 범위 상단을 기준으로 3사 PBR이 각각 0.4~0.6배, 배당수익률은 2% 중반~3% 중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지주회사인 일본우정(종목코드:6178.T) 공모가는 오는 26일 결정된다. 일본우정이 희망공모가 범위(1100~1400엔)의 상한으로 결정된다면, 배당수익률은 약 3.2%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3개 회사는 다음 달 4일 도쿄증권거래소(TSE)에 상장된다. 일본 재무성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상장주식은 보통주의 80%가 국내, 나머지 20%는 해외에서 각각 판매된다. 이 중 국내 발행 분의 95%는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