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4일로 주간사로는 노무라홀딩스와 골드만삭스, JP모간, 미쓰비시UFJ 모간스탠리 등이 공동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본우정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액은 1조3800억엔(13조5600억원 상당)으로 1998년 NTT도코모의 2조1000억엔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IPO 이후 지주회사인 일본우정의 시가총액은 12조엔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우정이 주당 1350엔에 4억9500만주, 유초은행이 주당 1400엔에 4억1244만주를 그리고 간포생명보험이 주당 2150엔에 6600만주를 각각 공모한다. 당초 알려졌던 1조5000억엔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공모가격은 예상 범위에 부합한다.
3사의 정식 공모가는 우선 다음 달 19일에 유초은행과 간포생명보험, 그리고 26일에 일본우정 순으로 정해지게 된다.
앞서 일본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3사 모두 최소 100주 단위로 거래된다. 3개사 주식을 최소 단위로 매수할 경우 50만엔 수준으로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에 적합한 까닭이다. NISA는 연간 100만엔 이하의 자금을 상장주식이나 상장주식펀드, 리츠, 공모펀드 등에 투자하면 양도차익과 배당수익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제도다.
일본우정그룹은 정부가 발행주식의 100%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3개사의 주식을 한번에 상장하지 않고 3회에 나눠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4조엔 가량은 동일본 대지진 부흥기금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