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수익률 매력, 중국부자들 CD 투자에 풍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권 발행경쟁치열, 정기예금보다 금리 45%높은 상품도

[뉴스핌=이승환 기자] 첫 발행 당시 높은 진입문턱과 단조로운 구성으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온 양도성 예금증서(CD)가 중국 투자자들의 새로운 재테크 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는 중소형 은행을 중심으로 CD 발행 수익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CD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은행이 발행해 금융시장에서 손쉽게 매매되는 무기명 정기예금증서 CD는 수익률이 여타 정기예금에 비해 높고 유동성도 뛰어나 최근 중국 거액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수단으로 급부상했다.

중국 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첫 발행 당시 정기예금 금리 대비 1.3배~1.35배 수준에 머물던 CD 수익률은 이달 들어 최대 1.45배까지 치솟았다.

최근 칭다오(青島), 허베이(河北), 진화(金華) 등 3개 은행이 발행한  3개월·6개월·1년 만기 CD 상품의 수익률은 각각 1.9575%, 2.2475%, 2.5375%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해당 만기 정기예금 기준금리보다 약 1.45배 높은 수준이다. 가장 최근 발행된 헝펑(恒豐)은행의 7개 만기의 CD상품 모두 정기예금 금리의 1.42배를 상회했다.

지난 6월 첫 발행된 중신은행 만기 3·6·12 개월 CD 상품의 수익률은 당시 정기예금 금리보다 평균 15% 높은 연 2.60%, 2.90%. 3.15%로 수준에서 책정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은행업계 전문가들은 “발행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CD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에 수익률이 정기예금 금리 대비 최대 45% 높은 상품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농업은행의 CD상품 홍보 홈페이지

대형 국유은행들은 고객 편리성이 강화된 상품을 내놓으며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CD 만기를 다양화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중국 대형 국유은행인 공상(工商)은행은 현재 6개 만기로 구성된 CD를 발행하고 있다. 이 은행은 만기 전 인출하는고객에게도 처음 계약 당시 수준의 수익률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대형은행의 한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CD에 대한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은행들이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발행 한도를 채웠다"고 밝혔다.

이 같은 CD 발행 열기를 반영해, 지난 6월 9곳에 머물던 CD 발행 은행은 단 4개월여 만에 102곳까지 확대됐다. 특히 중소은행들을 중심으로 발행기관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허용 당시 높은 진입 문턱과 단조로운 구성으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온 CD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급부상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6월2일 금융 투자 다양화의 일환으로 금융기관의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CD 발행을 허용했다. 그러나 최소 투자금액으로 개인 30만위안, 기관 1000만위안이 설정되는 등 높은 문턱으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청강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은행파트 주임은 "CD의 흥행은 결코 의외가 아니다"라며 "기존의 재테크 상품과 은행 정기예금 사이의 빈공간을 채울 수 있는 상품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CD는 은행예금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수익률이 국고채와 비슷하지만 만기가 다양하고 유동성도 높아 투자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중국 투자업계의 한 전문가도 "주가 폭락으로 고위험 투자에 대한 기피 성향이 강해진 반면 안정적인 재테크 상품의 수익률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새로운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9월 한달 중국 은행업계의 재테크 상품의 평균 수익률이 0.1% 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개인의 대표적인 투자상품 중 하나인 알리바바 위어바오(余额宝)등 온라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연 수익률도 3%를 하회하고 있는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