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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KCC 국내남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는 박기량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박기량이 과거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악플로 몸살을 앓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치어리더 박기량은 지난해 7월 KBS2 '해피투게더3'의 '여신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인터넷 연관검색어 '골좁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작은 골반으로 생긴 별명이다. 작년에 워터파크 CF를 찍었는데 그 후 게시된 기사에서 '골반이 없다' '너무 말랐다' 등의 악플이 달렸다"며 "당시 CF 촬영 후 혼자 KTX를 타고 올라오는데 눈물이 펑펑나더라"고 고백했다.
박기량은 이어 "악플때문에 두달 간 슬럼프에 빠졌다"며 "소속사 사장님께 가슴 수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MC의 "수술은 왜 하지 않았나"란 질문에 "수술을 하면 적어도 3개월간 활동을 못한다더라"며 "계속 활동하고 싶어서 수술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기량은 11일 자신의 소속사 알에스 컴퍼니를 통해 A선수 폭로성 글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