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올 들어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한국선박 수주량은 2개월 연속 중국과 일본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주 실적은 한국이 107만CGT로 중국(149만CGT)과 일본(138만CGT)에 뒤졌다. 한국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월별 수주량 1위를 지키다 7월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2개월 연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32척, 414만CGT로 올 들어 가장 많은 월간 발주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1억940만CGT로 전달보다 약 133만CGT 증가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이 4천42만CGT로 1위이며 한국(3천208만CGT), 일본(2천120만CGT) 순이다.
올해 1∼9월의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2434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3% 수준이다. 누계 수주량은 한국이 877만CGT로 중국(633만CGT)과 일본(599만CGT)보다 많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