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하고 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탄소자원화 전략'을 올해내 마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산·학·연 전문가(19명)로 구성된 기후변화대응 탄소자원화 전략 자문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지난 2일에는 미래부 1차관 주재로 SK이노베이션, LG화학, GS칼텍스, 롯데케미칼, 부흥산업사 등이 참석한 기업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탄소자원화 전략의 필요성·시의성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업체들도 '탄소자원화 전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만으로는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배출된 온실가스 등을 재활용 하는 전략 수립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우리나라가 석유의존도가 높아 버려지는 온실가스 등을 석유대체 원료와 자원으로 활용하는 탄소자원화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산·학·연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미래부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CO2, CH4)와 일산화탄소(CO)를 포함한 산업 부생가스와 천연가스 등을 산업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혁신 전략을 수립해 기후변화대응 탄소자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규 미래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기후변화대응 탄소자원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연구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학·연 역량을 집결해 기후변화대응 탄소자원화 전략을 연내에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