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거액 자산가일수록 주식과 채권 투자로 노후 생활 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KEB하나은행이 발표한 '2015 한국 부자 보고서(Korean Wealth Report)'에 따르면 100억원 이상 자산가의 주식·채권 노후자금 활용 비중은 6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10억~30억 미만 자산가(29.5%)에 비해 두배 이상 높은 수치다.
금융자산 30억~50억원 미만 자산가 중 주식과 채권을 노후생활 자금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우는 31.9%였고, 50억~100억 미만 자산가는 40.6%였다.
이번 설문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KEB하나은행 PB고객 109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진행했다.

반면, 금융자산 10억~30억 미만 자산가들은 안정성과 유동성이 높은 예적금을 활용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82.1%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공적연금과 부동산임대수익이 각각 55.8%, 53.7%였고, 주식·채권은 29.5%에 그쳤다.
부자들이 노후자금 준비 금융상품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수익률(28%), 절세효과(19%), 상속 및 증여의 용이성(14%), 자금의 유동성(13%) 순으로 나타났다.
퇴직 후에도 새로운 직업에 대한 희망 여부를 조사한 질문에는 설문 참여자의 34%가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하겠다는 답했다. 퇴직 후 새로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 하는 조건으로는 여가시간(41%),적성(24%), 사회에 대한 기여(재능기부 등)(23%) 등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