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연준 연내 금리인상? 시장은 코웃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채 선물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옐런 의장 발언 전과 같아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 금리인상 의사를 밝혔지만 금융시장의 트레이더들은 강한 불신을 내비치고 있다.

미국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옐런 의장의 자신감에 장 초반 상승 탄력을 받았던 주식시장은 마감까지 오름세를 유지하지 못했고, 채권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내 금리인상이 불발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25일(현지시각)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이 제시하는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옐런 의장의 발언 이전과 같은 수준이다. 옐런 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발언에 트레이더들은 동조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고 평가하고, 연내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 긴축이 내년으로 늦춰지거나 끝내 시행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것과 배치되는 주장이다.

JP모간의 마이클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옐런 의장의 발언이 통화정책 회의 당시에 비해 인플레이션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고,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의 파장에 대해서는 우려의 수위를 낮췄다”며 “앞으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일정 부분 걷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금융시장 지표에서는 이 같은 기대감이 확인되지 않았다. 장 초반 250포인트 이상 뛰었던 다우존스 지수가 장 후반 상승폭을 100포인트 이내로 떨어뜨렸고, S&P500 지수는 상승 출발 후 하락 반전했다. 나스닥 지수 역시 장중 1% 내외로 내림세를 보였다.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3.9%로 확정, 지난달 발표됐던 수정치 3.7%에서 상향 조정됐지만 투자 심리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옐런 의장의 발언 전까지 S&P500 지수는 3.2% 하락했다. 회의 성명서에서 해외 경기 한파에 따른 충격에 대해 예전에 비해 강한 우려를 내비친 데 따라 투자 심리가 냉각된 결과다.

24일 옐런 의장이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키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과 독일의 제조업 경기 하강이 두드러지는 등 해외 주요국의 경기가 찬바람을 내고 있어 중앙은행의 수장의 경기 자신감이 투자자들 사이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 2분기 미국 성장률을 견인한 건설 및 민간 소비 지출이 3분기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반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저조한 상황이다.

사실 연내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달 회의에서 긴축이 불발된 이후에도 연준 정책자들 사이에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준은행 총재가 주초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세인트 루이스 연준은행의 제임스 불러드 총재 역시 연준이 금리인상을 조만간 단행해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연준의 다음 통화정책 회의는 10월28일에 열릴 예정이다. 국채 선물시장은 내달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불과 11%로 점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