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4년 전부터 영화제 개막식 당일 치러지는 레드카펫 행사의 과도한 노출경쟁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결정은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오인혜 등 일부 배우들이 보여준 과도한 노출 탓에 내려졌다. 레드카펫을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무대로 삼으면서 영화제 본연의 의의를 저해하고 변질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결정이다.
하지만 이듬해에도, 그리고 2013년과 지난해에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노출은 여전했다. 강한나, 홍수아 등 배우들의 노출 탓에 일부 부산국제영화제 팬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지난해에는 기자단과 조직위원회까지 이름을 몰랐던 배우 서리슬이 옆판이 다 들여다보이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역시 벌써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과연 누가 제2의 오인혜, 또는 제2의 서리슬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