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어쩜 이렇게 귀신 같이 내 취향을 잘 파악하는 걸까. 내 남자친구도 이러면 좋을텐데…' 기자가 지난 일주일 LTE비디오 포털을 써본 느낌이다.
처음에는 데이터 걱정 없이 좋아하는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원없이 볼 수 있는게 마음에 들어 자주 이용했다.
신기한 것은 LTE비디오포털을 이용할수록 '나' 중심으로 이용 환경이 변한다는 것이다. 내 기호를 어찌 알았는지 보고 싶은 콘텐츠만 딱딱 골라 나에게 추천한다. 정신 없이 영상들을 보다 보면 40분 넘는 출근 시간이 아쉬울 정도다.
내 기호에 맞게 주요 관심 메뉴를 상단에 위치시킬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인문학 특강이나 외국어, 맛집, 요리, 여행, 건강 다이어트 등을 골라잡을 수 있다.

LTE비디오포털에서 유튜브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다. 총 13만여편의 동영상이 모여있어 연관 동영상을 유튜브 앱에서 따로 확인할 필요가 없다. 특히 TV에 소개된 유명 맛집과 국내 여행지를 이용자의 현재위치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알려주는데, 사용자환경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능이다.
또한 LTE비디오포털은 단순 콘텐츠가 아닌 학습동영상도 제공해 기존 이통사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했다. 영어·중국어·일본어에 베트남어나 태국어까지 배울 수 있다.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교과과 EBS 수능특강 동영상도 지원된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노후 라이프 100배 즐기기' 메뉴도 기자가 꼽는 기능이다. 건강이나 인문강좌, 여행, 은퇴 준비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을 위해 국내 명소여행·등산·낚시·제2 취업준비 강의를 정리한 것인데, 눈길을 잡았다.
LTE비디오포털은 기존 유플러스 HDTV 가입자 뿐만 아니라 타사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전체 요금제에서 기본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13만여편의 동영상 있어서 누구나 간편하게 원하는 정보와 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방문자 수 증가 등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LTE비디오포털은 영화나 TV프로그램 뿐 아니라 외국어, 다큐멘터리, 요리, 맛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기 위한 서비스다"고 말했다.
한편, LTE비디오포털의 이용자 중심 환경은 방문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LTE비디오포털 방문자 수(346만4943명) 증가율은 전월(6월, 282만2529명) 대비 22.8% 증가했다. Btv모바일의 증가율 0.6%, 올레tv모바일의 증가율 3.3%를 7배 이상 뛰어넘는 증가 폭이다. 특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LTE비디오포털의 앱 다운로드 수는 1000만 건을 넘은 상태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