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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당진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분양

기사입력 : 2015년09월21일 16:10

최종수정 : 2015년09월21일 16:10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대단지인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분양하고 있다.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최고 27층, 17개동, 총 161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이다.

지난해 분양한 1차(915가구)와 함께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준공되면 총 2532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된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입지한 충남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에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당진 일대 실수요자들에게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예정)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자동차로 10분 안에 이동 가능하다.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되는 것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근처에 있다.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조가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당진시는 지난 5월 송악읍 일대를 오는 2017년까지 국비 7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100여억원을 투입해 주민생활편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셉테드란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선진국형 건축 예방기법을 말한다. 현재 한국셉테드학회가 단지 내 범죄 위험 요인과 환경을 종합 심사해 인증하고 있다.

인증 요건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CCTV 사각지대 최소화하고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과 단지 내 산책로에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단지로 구현될 예정이란 게 회사 설명이다.

각 개별 가구에는 현관 앞,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당진 최대 규모인 4000여㎡로 구성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호인실(주민회의실), 파티룸(연회장),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아울러 커뮤니티광장, 수경시설 등도 설치되며 단지 내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가 조성돼 단지 안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공동텃밭도 제공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당진시에서 가장 높고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만큼 랜드마크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현재 공사중인 현대제철로가 개통되면 차량을 이용해 10분 이내에 현대제철로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직주근접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후반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 1차로  500만원만 내고 계약 후 1개월 이내 나머지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의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된다.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18년 3월 입주 예정이다. 1899-0058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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