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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연필' 라미란·소냐? '배우 가왕시대' 탄력받나…아이비·하연수·조정석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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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최초의 배우 가왕 홍지민(위)와 새로운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연필' 라미란·소냐? '배우 가왕시대' 탄력받나…아이비·하연수·조정석도 대기

[뉴스핌=양진영 기자]'복면가왕'의 주도권이 어쩐지 가수에서 배우에게로 넘어가는 모양새다. 아이돌 실력자들이 주름 잡았던 초반 '가왕 연대기'를 배우들이 장악할 지 주목된다.

MBC '일밤-복면가왕'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네가 가라 하와이'로 출연해 10-11대 가왕에 연속 등극하며 '배우 열전'의 스타트를 끊었다.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의 정체는 지난 13일 비로소 밝혀졌고, 그를 꺾은 12대 가왕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다. 12대 가왕 '연필'의 정체는 아직 뚜렷이 밝혀진 바 없으나 네티즌 수사대의 추측 상으로 가수에서 뮤지컬로 전향한 소냐, 배우 라미란 등이 언급되고 있다.

배우들은 '복면가왕'에서 지난 설에 첫 방송된 파일럿 당시부터 꾸준히 두각을 드러냈다. 항상 노래하는 목소리를 무대와 방송에서 드러내는 가수와 달리, 배우는 누구도 쉽사리 정체를 정확하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그래서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은 '복면가왕'에 쓰기에 아주 좋은 소스다.

◆ 김예원부터 안재모·김동욱·이성경·김슬기, '절정의 반전 효과' 뚜렷

'복면가왕'에서 돋보였던 배우들의 활약은 손으로 다 꼽기 어려울 정도다. 파일럿 당시 '깃털 달린 오렌지'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배우 김예원은 가왕 자리에 오른 EXID 솔지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상대였다. 드라마 컴백을 앞둔 안재모는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로 출연해 몰라봤던 가창력을 뽐냈다.

MBC 드라마 '여왕에 꽃'에 출연 중이던 이성경의 선전도 놀라웠다.  ′꽃을 든 꽃게′로 출연한 이성경은 가왕이 된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패했지만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성경은 "50부작 드라마를 하며 생활처럼 되어버린 촬영 중 소풍 나온 기분 들어 참 좋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배우 이성경, 김동욱, 김슬기 (위쪽부터)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김동욱과 김슬기도 빼놓을 수 없는 '복면가왕'의 수혜를 본 배우들이다. 지난 6일 '광대승천 어릿광대'로 출연한 김동욱은 무려 12년차의 베테랑 배우로 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솔로곡으로 부르며 판정단과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김구라는 생각도 못했던 그의 정체에 "이렇게 노래를 잘했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슬기 역시 '3초면 끝 마스터키'로 등장해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했다. 그가 부르는 이문세의 ′휘파람'에서는 풍부한 감성과 연륜있는 목소리가 느껴졌고, 윤일상은 "감성이 정말 좋다. 삶의 희노애락이 많은 것 같다"고 놀라워했고, 백지영은 "풍성한 음성을 가지고 있어 정말 좋았다"고 극찬했다.

'2연속 가왕'을 달성한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은 특히 에프엑스 루나와 가수 김연우, 이정, 멜로디데이 여은으로 이어진 가수들의 명예의 전당에 배우로서 최초로 입성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가왕이 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후보로 지목된 소냐와 라미란도 정식 가수가 아닌 뮤지컬 배우에 더 가깝다.

◆ '자타공인' 능력자들, 조정석·송창의·하연수·아이비도 '복면가왕'에서 보고싶다

아직도 배우는 별처럼 많기에, 볼 무대는 많이 남아있다. '복면가왕'이 역대급 섭외력을 자랑하는데다, 주말 황금시간대 예능으로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취향저격'에 성공했기에 어쩐지 '특급 배우들의 등장'을 기대하게 된다.

먼저, 최근 tvN '오 나의 귀신님'과 다수의 영화 출연으로 흥행 배우 발판에 올라선 조정석을 추천한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부터, 조정석은 뮤지컬 계의 아이돌이라 불릴 정도로 노래와 춤, 연기에 탁월한 배우다. 특히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잠시 뮤지컬 무대를 비운 갈증도 해소할 겸 '복면가왕' 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 나의 귀신님'에서 자작곡을 살짝 공개하기도 한 만큼 조심스레 가왕 등극도 예상해볼 수 있다.

송창의 역시 조정석과 마찬가지로 뮤지컬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다. 최근 MBC '여자를 울려' 종영 이후 공연 무대를 준비 중인 그의 무대를 TV에서도 만나보고 싶다. 또 송창의는 드라마에서 주로 보여준 부드러운 인상과 이미지와 달리 무대에선 '파격적 배역'을 거침없이 소화해 내기로도 유명하다. 한없이 착한 외모에서 나오는 진정한 반전의 가창력을 만나볼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어쩌면 당연하다.

배우 하연수, 조정석, 아이비(왼쪽부터) <사진=뉴시스, 뉴스핌DB>
여기에, '원래 배우'가 아닌, 가수로 시작해 뮤지컬로 전향한 아이비는 어떨까. 아이비는 가수 활동 시절 가창력과 댄스, 외모의 삼박자를 갖춘, 당시 거의 유일한 여성 솔로였다. 현재는 뮤지컬에 집중하며 가수로서 무대를 꽤 오래 비우고 있지만, 그의 전성기인 '유혹의 소나타' 시절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물론 뮤지컬로 더욱 성숙하고 풍성해진 그의 보컬은 '복면가왕'에서 누릴 수 있는 호사가 될 것이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합류하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초토화시킨 하연수도 '복면가왕'에 쓴다면 좋은 양념이 될 듯 하다. 하연수는 신인 시절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비스트 용준형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기력과 함께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아직까지 배우 입지가 탄탄하다 보기는 어렵지만 귀여운 외모와 매력으로 화제성만큼은 압도적이다. '노래 잘하는 배우' 이미지를 제대로 각인시킬 좋은 기회다.

항간에선 '배우가 가수들의 설 자리를 뺏는다'는 불편한 시선도 나온다. 하지만 어느 무대에서보다 배우들이 빛났던 이유는 '복면가왕'이 소위 계급장을 떼고 가창력과 무대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대중에게 아무리 친숙한 배우여도, 노래하는 목소리만 듣고 많은 이들이 가수들을 넘어 배우까지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뜻밖의 '복면가왕' 흥행 카드가 된 '배우열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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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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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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