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에서 죽음을 부르는 등검은말벌의 습격을 경고한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맹독성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쏘이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말벌의 공격에 속수무책 당하는 피해자가 늘어만 가고 있고 말벌로 인한 소방관들의 하루 출동 건수는 수십 건에 달한다. 또 전문적으로 말벌집을 제거해주러 다니는 말벌 헌터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산을 좋아하는 등산객과 벌초를 앞둔 벌초객들에게 말벌의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토종말벌뿐 아니라 외래종 등검은말벌까지 들어와 활개를 치는 등 전국으로 번지는 말벌의 공포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7일 경상남도 한 과수원에서 말벌집 제거를 하던 이종태(49) 소방관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남다른 리더십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팀을 이끌어 왔던 이소방관은 그 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앞장서 말벌집을 제거하고 있었다. 신고한 과수원 주인 장승효(가명) 씨와 잠시 말벌집 제거 방법을 논의하던 도중 10여 미터 떨어진 말벌들이 갑자기 공격을 해왔다. 순식간에 눈과 팔 등 20여 곳을 쏘인 이 소방관은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다.
이소방관의 목숨을 앗아간 말벌은 외래종인 등검은말벌. 등검은말벌은 2003년도 중국에서 부산으로 유입돼 대한민국 전역으로 급속하게 퍼졌다. 특히 등검은말벌은 이제 도심 주택가까지 침범해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도심지까지 침투한 등검은말벌은 벌집 한 개당 마릿수가 토종말벌의 2배를 넘는다. 심지어 그 독성이 꿀벌보다 15배나 강해 한번 쏘이면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공포의 존재다.
죽음을 부르는 가을철 말벌의 대비법과 주의점을 알아보는 '리얼스토리 눈'은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