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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부터 공효진까지…★들의 노개런티 출연, 이유도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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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배우 소지섭 <사진=㈜쇼박스>

[뉴스핌=장주연 기자] 최근 배우들의 ‘억’소리 나는 드라마 출연료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회당 5000만 원을 받은 배우들만 해도 열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 물론 그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대중성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은 이들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지만 대중 입장에서 이 어마어마한 금액이 마냥 곱게 들리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 가운데 최근 충무로에서는 배우들의 노개런티, 즉 돈 한 푼 안 받고 출연하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장르와 예산은 물론이요, 출연 분량도 각양각색이다. 더욱이 이들 역시 꽤 높은 금액의 출연료를 받는 배우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들은 돈을 마다하고 영화를 찍겠다고 나서는 걸까.

먼저 ‘사도’ 소지섭은 영화에 해가 되지 않기 위해 노개런티를 자처한 케이스다. 앞서 이준익 감독은 에필로그를 장식할 정조 역 캐스팅을 두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던 끝에 소지섭에게 출연을 제안했다. 하지만 소지섭의 답은 "NO!"였다.

이후 이 감독은 소지섭을 직접 만났고 몇 시간에 걸쳐 설득 과정(?)을 거쳤다. 결국 소지섭은 삼고초려 끝에 그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단 노개런티 출연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자신이 영화에 해가 될까 봐 염려가 된다는 게 이유였다.

드라마 1회 출연료가 8000만 원에 달하는 스타 배우가 노개런티를 출연 조건으로 내건다는 건 그야말로 극히 드문 일. 물론 소지섭이 출연만 한다면 개런티는 얼마라도 상관없었던 이 감독의 입장에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고, 그렇게 두 사람의 첫 작업은 성사됐다.

물론 개런티를 떠나 소지섭이 영화 출연 자체를 결정하는 데는 좋은 시나리오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앞서 소지섭은 ‘사도’ 촬영을 앞두고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영화 ‘션샤인 러브’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배우 조은지(왼쪽)와 오정세 <사진=인벤트 디>

반면 온전히 시나리오에 매료돼 출연료를 거절(?)한 배우들도 있다. 17일 개봉한 영화 ‘션샤인 러브’의 두 주인공 오정세와 조은지가 그런 경우다. 시나리오를 본 조은지가 자신의 과거 연애담과 비슷한 이야기에 적극 공감하며 영화에 힘을 보탠 것. 

이후 조은지는 절친한 배우 오정세를 상대역으로 추천했고 그 역시 현실적인 시나리오에 동감, 두 사람은 개런티를 받지 않고 영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덕분에 조은성 감독은 캐스팅 1순위로 꼽았던 이들과 함께 데뷔작을 만드는 영광을 안게 됐다. 

실제 ‘션샤인 러브’ 한 관계자는 “사실 이 영화가 총 제작비가 약 7000만 원인 크지 않은, 저예산 영화다. 그런데 배우들이 시나리오에 공감하고 흔쾌히 촬영에 응해줘서 감독님께서 굉장히 고마워하셨다”는 후일담을 털어놨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노개런티 출연의 가장 흔한 이유는 의리다. 일례로 최근 ‘프로젝트 패기’에 출연한 공효진이 그렇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인 ‘프로젝트 패기’는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엔터테인먼트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이근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충무로 의리녀’로 정평이 나 있는 공효진은 이근우 감독의 출연 요청에 망설임 없이 영화에 참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577 프로젝트’로 맺은 인연으로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1회차 분량이라 노개런티라고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이근우 감독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꺼이 출연하게 됐다. 이미 촬영은 다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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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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