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리얼스토리 눈' 정원복 씨가 사라진 106세 노모를 찾으며 애가 타 했다.
16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백발이 성성한 106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이 공개됐다.
106세인 할머니는 등산을 다닐 정도로 건강하지만 치매 증상이 심해지고 있었다. 아들의 옷을 입고 집을 나간 어머니를 걱정하며 아들은 정신없이 찾아다녔다.
결국 길거리에 앉아있는 어머니를 찾은 정원복 씨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들은 20대에 이혼한 후 어머니를 모셔왔다.
정원복 씨는 "엄마 모시는 거 자체가 힘이 많이 들긴 든다. 하나부터 열까지 내 삶은 하나도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저녁에 작은 아들을 만난 어머니는 잠시 웃어보였다. 정원복 씨는 "치매 중증이라 한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모시다 보니까 힘은 든다. 더 발전하면 너 알아보고 나 알아보겠냐"고 걱정했다.
하지만 동생은 "어떻게 할까요"라고 언성을 높였다. 마음이 앞서 동생에게 심하게 말했지만 "싸우지 말라"고 말하는 어머니의 마음도 편치 않다.
할머니는 "작은 아들 집에 가면 안 편하다. 막 싸우고. 안편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