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현대차의 주가가 상승 탄력을 형성하면서 장중 16만원선을 터치했다. 최근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출 환경이 우호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데다가 실적 역시 최악을 벗어났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두텁게 형성되는 분위기다.
1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2.24%, 3500원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가 16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5월 26일 이후 약 4개월만이다.
지난 7월 20일 기록한 52주 최저가인 12만3000원 대비 30% 오른 셈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신정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N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꾀할 것이라며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N 브랜드’ 론칭에서 공개한 컨셉카 'N 2025 비전 그랑 투리스모'는 화려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지만, 수소연료전지차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친환경 슈퍼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해야 한다"며 "수소연료전지차는 무게, 주행거리, 성능, 디자인 용이성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슈퍼카 파워트레인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 친환경 슈퍼카 시장에서 뜻밖의 강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