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 의왕·과천)은 14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기업 중 24곳이 지난해 이후 정부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에서 주요성과 사례로 제시하는 대전 혁신센터의 태그웨이는 '유네스코의2 015 세상을 바꿀 10대 정보통신기술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기업은 이 외에도 첨단융합기술개발사업으로 미래부에서 1억 5000만원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또 미래부와 중소기업청의 4개 사업에서 총 8억 2800만원을 지원 받았거나, 중기청과 산업부의 3개 사업에서 15억 2천만원을 지원받은 업체들도 있었다.
송 의원은 "대통령의 주도로 설립된 혁신센터의 특성상 성과내기를 위해 이미 검증되고 다른 정부사업지원으로 가능성이 큰 기업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민관 창조경제추진단에서 매일 센터별로 진행상황을 보고받는 상황에서 성과돌려막기는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또 "정부지원사업에 중복 선정된 기업들은 여러 부처의 성과로 제시될 수 있다"며 "이는 정부지원의 부익부 빈익빈을 키우고, 기업인들이 경쟁력은 기울이지 않고 정부지원 사업 선정에만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일부 혁신센터는 벌써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 간에 방향성을 잃고 보여주기식 성과 작성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성과포장혁신센터로 전락하지 않도록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