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다음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국내 증시가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안도랠리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간 코스피 밴드로는 1920~198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다음주 예정된 FOMC 이후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시장 친화적 장기금리 전망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스피 1800선 후반에서 단기 바닥심리가 강화되는 점이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 주요 이코노미스트들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9월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있다"며 "금융시장에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이 조금의 금리인상에도 이머징 주식시장의 자금회수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 고용이 의미있는 개선을 보이고 있고 주택가격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 중이라는 점에서 선제적 버블 경계에 따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
김 연구위원은 "FOMC 회의 이전까지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관망심리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인상 타이밍을 놓친 연준이 내년 미국 대선 등을 감안, 9월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고 옐런 의장은 시장 친화적 발언 등을 언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금리를 인상하거나 하지 않거나 투기적 자본 이탈로 달러 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이머징 통화 약세 완화,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