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증시가 광업 업체를 중심으로 강세 마감했다. 뉴욕을 시작으로 아시아증시도 오름세로 마감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고 최근 부각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일시적으로나마 잠잠해진 분위기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66.33포인트(1.44%) 상승한 4664.59로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4.77포인트(1.33%) 오른 363.7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에서는 최근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 속에 광업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며 주요 지수들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본증시가 7% 이상 급등했고 중국증시도 오름세로 마감하면서 아시아의 훈풍이 유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KBC 코엔 드 레우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매도 속에서 원자재 가격의 과도한 움직임을 봤고 금속 가격의 반등은 투자자들이 다시 광업주에 달려들게 했다"면서 "투자자들은 가격이 내려간 광업주의 가치를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슘 자산운용의 요지 드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본 것은 하락 후 반등이 아니다"면서 "투자자들은 펀더멘털로 돌아가 그것이 여전히 상당히 좋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완 CEO는 "세계 시장은 중국에서의 더 큰 위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일본이 법인세를 인하하겠다는 소식도 굉장히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보면 자동차 제조사 볼보가 UBS의 투자 의견 상향 조정에 2.61% 상승했으며 에어프랑스는 지난달 승객 수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는 소식에 1%가량 상승했다가 0.48%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 증시도 상승했다. 아테네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포인트(0.27%) 오른 669.26을 기록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0.1bp 내린 0.697%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5% 하락한 1.114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32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1포인트(0.14%) 오른 1만6516.19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