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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SUV+왜건 장점 결합 V60 '크로스 컨트리' 출시

기사입력 : 2015년09월08일 10:24

최종수정 : 2015년09월08일 10:24

판매가 5220만~5550만원

볼보자동차 V60 크로스 컨트리.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뉴스핌=강효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왜건의 장점에 SUV의 주행성능을 더한 신형 '크로스 컨트리'를 국내 출시한다. 이번 크로스 컨트리는 올해 초 볼보가 먼저 선보인 V40 크로스컨트리에 이은 두번째 라인업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실용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크로스 컨트리는 V60 대비 지상고를 65mm 높여 쾌적한 시야를 확보해주는 동시에, 전고는 일반 SUV보다 낮게 설계해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게 유지하는 등 SUV의 단점을 극복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인기 세단과 해치백, 왜건을 기반으로 완벽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도록 차체 설계와 디자인 요소에 변형을 준 볼보만의 독특한 브랜드 라인업이다. 안락함과 경쾌함이 강점인 왜건 등의 데일리카를 ‘올-로드 스페셜리스트’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볼보자동차 V60 크로스 컨트리.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이번에 출시하는 크로스 컨트리는 이름에 걸맞게 4륜 구동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고출력 254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버전의 T5 AWD 모델은 가솔린 엔진이면서도 일상 주행에서 사용되는 낮은 엔진 회전구간(1800rpm)에서 최대 토크 36.7kg·m를 만들어낸다.  2400cc 디젤 엔진을 얹은 D4 AW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2.8kg·m를 발휘, 오프로드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편의 장치 또한 대폭 개선됐다.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글래스를 4개의 윈도우에 모두 적용하고, 눈부심 방지 기능이 있는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 파크 어시스트 센서 및 카메라, 제논 헤드램프 등을 모두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전자식 차일드 도어락 또한 공통으로 기본 적용해, 어린이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V60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는 국내 시장에서 총 3가지 트림 D4, D4 AWD, T5 AWD로 판매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5220, 5550, 5550만원이다. 현재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른 가격 조정으로 D4모델 65만3000원, D4 AWD모델 68만6000원, T5 AWD모델 67만8000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는 "바쁜 일상을 살면서도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SUV가 필요하지만 SUV의 단점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고객에게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매력적인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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