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유비벨록스, SKT와 실내위치기반서비스 협업...신성장 부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하이닉스 통해 공장 도입 확대…백화점 마트 등 다양한 분야 적용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4일 오후 1시 45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김신정 고종민 기자] ##. A기업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자 직원 K씨는 재빠르게 스마트폰을 꺼냈다. 자신의 위치와 비상구 이동 경로를 찾아 재빠르게 탈출했다. 비콘(모바일 근거리 통신 기술)단말기와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에 제공하는 실내위치기반서비스(LBS) 덕이다.

##. B쇼핑몰은 매장 곳곳에 비콘단말기를 설치, 고객들에게 실내위치기반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고객 L씨는 매장을 이동할 때마다 어플을 통해 실시간 쿠폰 및 상품 정보를 받게 돼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해졌다.

유비벨록스는 위치기반·3D지도 시스템 등의 기술력을 가진 자회사(지분율 95.98%) 라임하이를 통해 SK텔레콤과 실내위치기반서비스 플랫폼(브랜드 '위즈턴') 분야를 협업하고 있다. 올해 들어 SK그룹 계열사의 공장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서 사업영역을 점점 확대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도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유비벨록스의 이같은 행보가 향후 실적을 견인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4일 SK그룹·유비벨록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올해 상반기 SKT·라임하이의 실내위치기반서비스를 도입했으며,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은 하반기에 적용키 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 등 사고 위험성을 안고 있는 주요 계열사에도 도입할 지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위치기반서비스 도입은 화재·유해물질 누출 등의 사고에 노출된 직원들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비상대피'시 필요한 위치기반서비스를 SK하이닉스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화재·유해가스 누출 등 공장 내부사고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사고 시 대피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SK 측은 이 같은 기술을 통해 직원 안전·사고 사전 방지·주요 자산 관리·비용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실내위치기반서비스는 신성장 분야로 아직 시작 단계"라며 "최근 사업 적용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수주건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실내위치기반서비스는 구장 및 야구장(실시간 주문 배달)·병원(환자 위치 파악)·쇼핑몰(위치별 각종 할인 쿠폰 제공 등) 등 다양한 장소에서 쓰일 수 있다.

SKT와 라임하이는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이마트, SK나이츠·SK와이번스 홈구장, 서울대 분당·보라매 병원 애플리케이션, 교보문고 애플리케이션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유안타증권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SK텔레콤과 라임하이가 개발한 '지향성 비콘'과 '위치기반 플랫폼(위즈턴)'이 적용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블루투스 등 통신 환경을 맡고 유비벨록스의 자회사(95.98%) 라임하이가 위치 기반과 3D지도 시스템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핵심인 비콘은 블루투스 4.0 LE(Low Energy) 기반의 송신기로 반경 50~7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모바일 디바이스용 근거리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들은 양사의 '사물인터넷(loT)' 분야 내 새로운 먹거리 수단으로 꼽힌다.

 양석모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8월 설립된 라임아이는 실내 위치기반서비스(LBS) 스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 및 공급한다"며 "지난 4월 비트앤펄스와의 합병을 통해 LBS 하드웨어까지 공급 가능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약 100억원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약 200억원대"라고 전망했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의 시스템 구축사업(모바일 웰렛 등)이 일회성 매출로 끝난다"며 "반면 라임아아이의 사업은 실내지도 사용료 등 서비스와 연계돼 지속 가능한 매출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비벨록스의 매출은 619억원이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와 내년 매출을 각각 920억원, 11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라임아이의 실적 대부분을 유비벨록스에 반영하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한편 포스코도 SKT·라임하이 측과 실내위치기반서비스 계약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가 보유 공장에 도입을 할 경우 동종업계에서도 잇따라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기대하고 있으며, 라임아이(유비벨록스)의 실적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