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와 대차 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1900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전체 거래대금 중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도 사상 최대치인 5.42%를 기록했다. 공매도 비중은 지난해 10월 4.51%까지 늘어난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 5월부터 소폭 증가세를 보이다가 8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공매도란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미리 파는 것으로 주가의 추가 하락시 해당 주식을 다시 사들여 공매도분을 상환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방식이다.
이같은 공매도 증가로 인해 대차거래 잔고 역시 급증세를 보였다.
지난 1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의 대차거래 주식은 22억526만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차거래란 주식 장기 보유자인 기관 등의 투자주체가 주식을 필요로 하는 다른 투자자에게 일정 수수료를 받고 빌려주는 거래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하려는 투자자가 증가할수록 대차거래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