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윈도우10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11 이용 시, 13개 사이트에서 오류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8개 사이트의 경우, 구글의 NPAPI 중단에 따른 대응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국민의 웹사이트 이용불편 현황을 조사했다. 정부는 국내 100대 민간 웹사이트의 플러그인 대응 현황을 조사해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플러그인은 웹브라우저가 지원하지 않는 각종 기능을 동작하도록 하느 별도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액티브X와 구글의 NPAPI 등이 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100대 사이트 중 13개 사이트에서 사용 중인 액티브X를 윈도우10에 맞게 변경하지 않아 일부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3개 사이트는 서비스 오류에 대한 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부는 플러그인 기술이 많이 사용되는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에서 이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비표준기술의 웹표준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민간분야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에서 IE11 지원 오류가 파악된 일부 사이트에 대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오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비표준기술의 웹표준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예전과 달리 현재는 HTML5와 같은 표준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노력 뿐만 아니라 민간 사업자의 웹표준 전환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