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고경표, '쇼미더머니4'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노래 옹호 시끌시끌…결국 사과문 게재

기사입력 : 2015년08월26일 18:05

최종수정 : 2015년08월26일 17:24

고경표가 '쇼미더머니4' 블랙넛의 노래를 옹호하다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이형석 사진기자>
고경표, '쇼미더머니4'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노래 옹호 시끌시끌…결국 사과문 게재

[뉴스핌=대중문화부] 고경표가 '쇼미더머니4' 블랙넛의 노래를 옹호하다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고경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 중인 래퍼 블랙넛의 '내가 할 수 있는 건'의 스트리밍 인증샷과 함께 "좋다..블랙넛"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음원을 좋다고 한 고경표의 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여성 혐오 가사와 더불어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성행위 퍼포먼스를 했던 블랙넛의 노래를 옹호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

그러자 고경표는 "그래 얘들아 이 노래가 좋다고.. 노래는 그냥 노래로 듣자" "고맙다. 그냥 조용히 가라 난독증 심한 사람은 나도 불편하다. 저 노래에 무슨 여자 혐오? 너 몇살이니?"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네티즌들과 고경표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논란이 되자, 고경표는 "죄송해요. 경솔했습니다. 답없는 반말은 정말 잘못이었어요. 기분 상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고경표는 "수습 아닙니다 다른 가사를 찾아보았고 논란이 일어날 만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다시 생각해보니 제 행동이 너무나 잘못되었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꼭 사과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냥 글만 지우고 넘어가기엔 실망하신 분들이 많고 스스로의 행동이 부끄러워서요"라고 덧붙였다.

고경표는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저를 옹호하진 말아주세요. 제가 잘못한 것은 분명하니까요. 걱정해주시고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해요. 이번일로 실망하시고 언짢으셨던 분들께 다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