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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출범 뉴삼성물산, 2일 이사회서 새CEO 진용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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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이사 후보 예정대로 선출 예정…연말까지 4인대표이사 체제 전망

[뉴스핌=김연순 기자]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통과시킨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주식매수청구권이라는 막판 변수를 무사시 넘기면서 '통합 삼성물산'이 다음달 4일 공식 출범한다.

7일 삼성 및 업계에 따르면 통합 삼성물산은 다음달 4일 신규법인 등록을 앞두고 같은 달 2일 이사회를 열어 등기이사를 확정한 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우선 통합 삼성물산의 등기이사는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6명 등 11명의 이사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 <이형석 사진기자>

사내이사는 삼성물산의 최치훈 건설부문 사장, 김신 상사부문 사장, 이영호 부사장(경영지원실장)과 제일모직의 윤주화 패션사업부문 사장, 김봉영 건설·레저사업부문 사장으로 구성된다. 이들 5명이 등기이사 후보로 올라와 있고 큰 변수가 없는 한 이사회에서 통합 삼성물산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는 기존 양사 멤버가 거의 대부분 합병회사 사외이사로 활동을 이어간다. 제일모직 사외이사인 장달중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권재철 한국고용복지센터 이사장과 삼성물산 사외이사인 이종욱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이현수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등 6명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내달 4일이 합병 등기 예정일이기 때문에 앞서 첫 통합 삼성물산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통합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뽑고 사외이사 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이어 "지난번 주주총회에서 제일모직 합병계약 승인건을 통과시킬 때 계약서 상 사내이사, 사외이사 구성이 포함돼 있어 별도 주총을 열지 않아도 된다"면서 "합병종료 보고 총회는 이사회 결의와 신문 공고로 갈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통합 삼성물산 지분 16.5%를 보유한 이재용 부회장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사회에서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부회장이 현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고 등기이사 추천 후보에서 빠진 만큼 삼성 측에선 현재까지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통합 삼성물산 등기이사 후보로 올라간 분들이 2일 이사회에서 선출되고 공식 출범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특별한 변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통합 삼성물산 이사회에선 등기이사 중 새 대표이사도 선임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당분간 연말 인사까지 4인 대표이사(최치훈, 김신, 김봉영, 윤주화) 체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대표이사는) 4인 체제로 갈지, 2인 혹인 1인 체제로 갈지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연말 사장단 인사까지는 현 4인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4인 대표이사를 포함해 현재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직급상 사장은 현재 총 6명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기획 사장은 각각 제일모직 경영전략담당 사장과 패션부문 경영기획 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기일은 오는 9월1일이다. 2일 이사회, 4일 신규법인 등록을 거쳐 통합 삼성물산이 공식 출범하게 된다.

한편 지난 6일로 마감된 삼성물산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는 1171만730주, 6702억원5096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총 지분율은 전체 지분의 7.50%에 해당한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와 일성신약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지분 각각 4.95%와 2.37% 등 총 7.32%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합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 규모 1조5000억원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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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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