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58회에서는 홍애자(김혜옥)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소정근(강경준)을 만나는 백우재(이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근의 회사 상사인 우재는 이날 정근을 따로 불렀다. 장모인 애자의 부탁으로 마인성(이수경)과 정근을 떼어놓기 위해서였다. 우재는 정근에게 “우리 처제하고 사귄 지는 얼마나 됐어? 헤어지는 건 어때. 두 사람 사이 쉽지 않은 거 같던데”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정근은 “제가 아무리 일개 대리지만 상무님께 그런 이야기 들을 이유 없는 거 같습니다. 그만 일어나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우재는 그런 정근을 다시 불러세워 “소대리는 누가 뭐래도 계속 만나겠다는 거야? 우리 장모님 물러설 분 아니고 소대리 아버님도 반대하신다며. 사람이 경우에 따라서는 굽힐 줄 알아야지”라고 충고했다.
정근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정근은 “저는 인성 씨 사랑합니다. 물론 굽힐 수는 있죠. 하지만 제가 굽히는 모습을 제 여자가 본다면 어떨까요? 다시 일어선다고 해도 서로 신뢰가 무너지면 힘들 겁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에 우재는 “어떤 결과가 와도 받아들일 건가?”라며 “영업 마케팅팀 실적이 생각보다 부족하던데 모바일 시스템 때문이더군. 이 시스템을 팀장 허락 없이 오픈시킨 게 소대리라던데”라며 정근에게 징계를 내릴 것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